고려대(총장 이기수)는 14일 고려대 법학관에서 히로미 나야(사진) 일본 메이지대 총장을 초청해 ‘일본의 법조인 양성제도의 변천과 과제’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히로미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제부터는 여러 분야의 기업이나 사회단체 등에 들어가 법적 조언을 하는 활동이 늘어날 것이다. 실무와 이론의 접점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로스쿨에서도 기타 다른 분야의 공부도 중요하다”며 “실생활 지식과 함께 공부하지 않으면 훌륭한 법조인이 될 수 없다. 다양한 생각들을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