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공동혁신도시, 광주와 화순을 각각 있는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광주시는 광역철도 분과위원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동혁신도시, 광주~화순간 광역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광역철도의 총사업비는 2조 196억원이며 2개 노선에 총연장 40㎞로 건설된다. 지상고가 경량전철방식으로 정거장 16곳, 차량기지 2곳이 들어선다.
광주~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는 상무역-서광주역-지방도 819호선-남평대교-공동혁신도시-나주역 노선으로 27.6㎞다. 정거장 10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1조 3,800억원이다.
광주~화순간 광역철도는 소태역-너릿재 터널-화순 군내-화순 전대병원을 잇는 노선으로 12.4㎞다. 정거장 6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6,3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