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64.27달러를기록,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뉴욕상품거래소(NYME)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9월 인도분 석유 선물가격은 33센트(0.5%) 올라 한때 64.27달러까지 치솟아 기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고9일 보도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다시 유가가 급등한 것은 이날 미국내 3위의 정유업체인 발레로에너지가 화재 발생으로 가솔린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발레로에너지는 "텍사스주 맥키 공장의 화재로 향후 5일간 가솔린 생산량을 5만배럴 가량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