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철도공사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에 210층 '中企월드센터' 건립 추진

중기중앙회 "개발공모 참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는 한국철도공사의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 공모에 210층 규모의 '중소기업 월드센터'를 건립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회가 지난 2004년 기본 계획을 수립한 가칭 '중소기업월드센터 프로젝트'는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를 중소기업 경제특구화하기 위해 첨단ㆍ정보ㆍ기술ㆍ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국제비즈니스타운'을 건설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 인프라가 집적된 '중소기업 인프라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 이 곳에는 210층 높이의 국제비즈니스센터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견본시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소기업협동화지원센터, 첨단물류 및 유통시스템, 각종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중앙회측은 밝혔다. 한편 중앙회는 약 10조 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개발 비용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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