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IT동아리가 만든 SW 만나보세요”
대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이는 ‘IT축제’가 열린다.
3일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삼성SDS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15개대 우수 IT동아리와 여대생으로 구성된 ‘IT 주니어클럽’과 공동으로 ‘제2회 대학생 IT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연구 개발한 33개의 순수 창작 소프트웨어 전시회를 비롯해 IT 유명인사 초청강연 및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전시 작품 가운데는 서강대ㆍ숙명여대 연합 동아리인 ‘BUG’가 만든 ▦필기체 글자를 인식해서 폰트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연세대 ‘YUTAR’의 얼굴을 인식해 정보를 전송하는 프로그램 ▦서울대 ‘UpnL’의 USB카메라의 위치 이동 인식을 적용한 3D 핑퐁 게임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번 행사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김인 삼성SDS 사장을 비롯, 이재웅 다음 사장, 이수영 이젠 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석철 하우리 사장 등 내로라는 유명 IT인사들이 강사로 나서 IT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 기종간의 시스템통합, 3D 스캐너를 이용한 의류상거래 툴,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관련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