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동양그룹사태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민검사청구를 금융감독원이 받아들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동양증권은 1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8%(80원) 내린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동양그룹 채권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피해자 600명이 제기한 국민검사청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도입 이후 첫 시행이다. 검사결과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면 피해자들은 소송 등에 유리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