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특급호텔에도 지역 명물 빵집 입성

롯데호텔월드 10월 7일부터 안동 맘모스제과 초대전

잠실롯데호텔, 안동 맘모스제과 초대전 열어


최근 서울의 백화점에 등장해 대박을 쳤던 지역 명물 빵집이 이번엔 특급호텔에 입성한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안동의 유명 빵집인 ‘안동 맘모스제과’ 초대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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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맘모스제과는 지난 1974년 경북 안동에 문을 연 후 현재는 창업자인 이석현 씨에 이어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제빵ㆍ제과 기술을 익히고 돌아온 아들 이정우 셰프가 가업을 잇고 있다.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빵집으로 꼽히는 안동 맘모스제과는 특히 글로벌 맛집 가이드인 미슐랭 가이드 한국편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으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권건욱 롯데호텔월드 식음팀 과장은 “지난 1월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대전 성심당, 4월 군산 이성당 베이커리 초대전에서 고객 호응을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렵사리 맘모스제과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전국 유명 상품을 계속 발굴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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