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비 실험이 14일 오전 영호남 일대에서 실시된다.과학기술부는 공군의 도움을 받아 전라남북도 경계 및 경상남북도 경계지역 상공에서 비행기를 이용, 드라이아이스와 요오드화은(AgI)을 뿌려 비를 내리게 하는 실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험을 위해 공군은 비행기 2대를 지원하며 소요경비는 3,000만원 정도가 된다. 김영환 과기부 장관은 "성공확률은 50% 정도"라며 "성공한다면 비는 2개 군 정도에 걸쳐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