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071840)는 조손가정 학생의 교복 구입을 지원하는 후원금 3,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으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조손가정 학생 90여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부모 없이 조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를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440여개 점포와 본사 임직원이 참여해 조손가정 600여가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직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조손가정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