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회원국 중 140개국이 오는 23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독립 승인 결의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고위관리가 4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빌 샤스 팔레스타인 고위 협상 대표는 이날 라말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수개월 동안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전세계 각 국을 방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샤스 대표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지난 1967년 이스라엘에 점령된 영토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각국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