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 경영진들이 최근 최고급 프로젝션 TV인 「파브」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음악회에서 입장객들을 직접 영접해 화제다.1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파브가족 음악회」에서 윤종용(尹鍾龍) 부회장, 진대제(陳大濟) 사장, 이상현(李相鉉) 부사장 등 삼성전자 최고 경영자들이 음악회에 참석한 고객 2,60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시했다.
파브는 43인치가 200만원, 50인치가 300만원대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이다. 한마디로 파브 고객은 삼성전자로서는 놓칠 수 없는 로열 바이어인 셈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15개월간 파브를 구입한 고객 5만명 중 참석을 희망한 2,600명이 선정됐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