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중 방산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헤 기술개발,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One-Stop Package 형태로 기업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2% 이상이거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또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중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확인 등의 선정절차를 거쳐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기업 인프라가 우수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휴니드는 기술 및 제품개발을 비롯하여 마케팅, 수출 컨설팅 및 시험평가를 위한 비용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휴니드는 1968년 창사 이래 지난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 동안 HF, VHF, UHF 대역의 군 전술통신망 주요 핵심장비 등을 공급하며 국가 방위력 증강과 국가 기간통신망 구축을 통한 우리 군의 신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이다. 군 전술통신 분야에서 중소기업 중에는 유일한 체계종합 업체라고 할 수 있는 휴니드는 미래 전장환경에서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을 2015년 전력화하여 국방기술개발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휴니드는 이러한 군 전술통신 분야에서의 축적된 노하우 및 기술 등 역량을 바탕으로 양질의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며 고속o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이더넷 표준인 100Mbps급 군o민수겸용 ‘고속 무선전송장비’를 본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수출 대상지역이 다변화되면서 방위산업 수출액은 2006년 2.5억 달러에서 2013년 34억 달러로 14배 증가하였다. 이처럼 휴니드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국내 생산으로 하여 참여 협력업체들과 서로 상생하며 정부와 기업 간의 동반성장, 수출증대 및 고용창출 확대 등 부가가치 창출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방산수출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의 대표이사는 “휴니드는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고속 무선전송장비를 개발 및 상용화하여 중장기 목표시장인 동남아시아, 중동 및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약 5,00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해나가는 휴니드의 성장과정을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