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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숭실대 학생회관 시공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국내 건축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김석준 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그 나라와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세계적인 고급건축 명가로 명성을 이어온 쌍용건설은 한국건축문화대상과도 인연이 깊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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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쌍용건설은 지난 1994년 대상에 선정된 민정학원을 시작으로 올해 대상 수상작인 숭실대 학생회관에 이르기까지 총 17회, 21개 프로젝트에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숭실대 학생회관은 다양한 동선계획을 통해 접근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좁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한 공간구성이 특징. 김 회장은 "여기에서 꿈을 키우고 수련해 나갈 우리들의 후배, 자녀를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로 시공한 점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건설과 숭실대학교의 인연도 남다르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그는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 총 24개 건물 중 10 개를 쌍용건설이 시공할 정도로 인연이 깊은 곳"이라며 "지난 2008년에는 조만식 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이 동시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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