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연일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 1,700선이 무너진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4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12만6,500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해 지난해 고점(29만3,500원) 대비 56% 가량 하락했다.
한화와 한진중공업홀딩스도 각각 3만7,500원. 2만5,000원까지 내려 신저가를 갱신했다. 두산건설, 풍림산업, 한국공항, 동부증권 등도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모두투어(2만1,700원), 예스이십사(4,990원), 레드캡투어(9,000원)등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