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 합작 조선소 진출 결정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4일 전일 대비 0.27%(50원) 상승한 1만8,350원에 마감됐다. 이는 전날 1.67% 상승 마감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잠수식 리그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와 글로벌 2위의 드릴쉽(Drillship)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해양 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고, 최근 수주 현황 및 수주잔량에 면에서 경쟁사 대비 저평가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