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삼성전기는 오는 8일까지의 일정으로 자사의 미국 및 유럽지역 영업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칩 부품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사 신제품 제조공정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천진 공장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수동소자대학(Passiv Components College)’라는 이름으로 실시됐다.
최치준 삼성전기 칩부품 사업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제품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며 “향후 이런 행사를 정례화하여 세계 초일류 전자부품 업체로 거듭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