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문대학교 전기전자계열 학과 중 교육환경, 교육운영ㆍ성과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A+)을 받은 곳은 구미1대ㆍ남해전문대ㆍ연암공업대ㆍ익산대 등 4곳이다.
또 유아교육학과에서는 강릉영동대ㆍ경남정보대ㆍ대원과학대ㆍ동남보건대ㆍ삼육의명대ㆍ수원여자대ㆍ영진전문대ㆍ울산과학대ㆍ인천전문대ㆍ청주과학대 등 10곳, 관광학과는 공주영상정보대ㆍ군장대ㆍ김천대ㆍ남해전문대ㆍ양산대ㆍ충청대 등 6곳이 두 부문 모두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문대 전기ㆍ전자, 유아교육, 관광학과에 대해 올해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대 학과평가는 다양화ㆍ특성화를 유도하고 교육 수요자에게 정확한 학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고지원을 받아 매년 3~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 평가에는 전기ㆍ전자 32곳, 유아교육 73곳, 관광 40곳 등 100개 전문대 145개 학과가 참여했다.
교육환경(교수ㆍ시설ㆍ재정ㆍ지원체계 등) 및 교육운영ㆍ성과(교육목표ㆍ특성화ㆍ교육과정ㆍ강의ㆍ학생지도 등)를 평가영역으로 상대평가한 뒤 그 결과를 각각 3분의1로 나눠 A+(최우수), A(우수), B(보통)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평가과정에서 중도 포기한 경우 C등급이 주어졌다. 내년에는 간호ㆍ보건ㆍ식품영양ㆍ전자계산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