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중국 청도시 여유국과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모두투어는 청도시의 한국 여행객 모객을 책임지며, 매년 2회 청도에서 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골프여행을 비롯해 자유여행(FIT), MICE(인센티브 및 컨벤션 관광) 상품 등을 통해 각종 단체들이 청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아이템 개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를 통해 모두투어는 2012년 4월까지 청도에 5만 명의 한국 여행객 송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도시는 청도에서 개최하는 모두투어 골프대회와 청도에 관한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모두투어의 청도 상품 홍보활동에 도움을 주고, 모두투어가 청도에서 관광 업무를 확대하고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상품 홍보와 시장 확대 면에서 우호적으로 서로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로 양국 관광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