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계한민족총연합회 4일 출범

이승헌씨등 상임의장단에 위촉


한민족의 자존과 새로운 번영을 위해 국내외 300여개 시민ㆍ사회단체와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세계한민족총연합회(이하 세계한민총) 창립기념식이 4일 오후 2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세계한민총은 21세기 한민족의 미래를 모색하는 지식인연대인 ‘세계한민족 시대포럼 창설’, 한민족의 역사회복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원 설립’, 그리고 한민족 후세의 민족교육 천년대계를 위한 ‘세계한민족 청소년 교육’ 등을 3대 주요사업으로 제시한다. 세계한민총에는 이승헌(사진 왼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이택휘 국학원장, 김원웅 국회외교통일통상위원장,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항녕 현정회 이사장이 상임의장단으로 위촉됐다. 또 권영주 한국뇌교육원 외 70명이 공동의장으로, 사단법인 국학원 외 150개 단체가 참여단체로 가입했다. 이 날 행사는 세계한민족운동 영상 및 경과보고에 이어 대회사, 기념사, 한민족 공동선언문 낭독에 이어, 축사와 깃발 전달식으로 이어진다.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태극기 사열단의 태극무와 천부신공이 함께 어우러진 개막 퍼포먼스와 홍보대사인 가수 우순실(오른쪽)씨의 축가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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