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금저축 2월초 시판
가입한도 분기별 300만원까지
새 연금저축이 다음달부터 은행, 보험, 투신사에서 판매된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2월 1일부터 새 연금저축을 발매할 계획이며, 투신과 보험권도 2월초에 새 연금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새 연금저축은 기존 상품과 마찬가지로 가입한도가 분기별 300만원이며 기존 상품과 중복해 가입할 수 있어 기존 가입자의 경우 개인연금 가입한도가 분기별 600만원까지 늘어난다.
소득공제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단 새 상품이 판매되면 기존 상품은 새로 가입할 수 없다.
기존 상품은 불입시 불입액의 40%만 소득공제(연간 공제한도 72만원)해 주는 대신에 연금을 받을때 소득세를 내지 않는 반면 새 상품은 불입액 전부(연간 한도 240만원)를 소득공제해 주고 대신 연금을 받을 때 소득세를 내야 한다.
김상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