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오전 과천 국무위원 식당에서 엄낙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경제차관간담회를 열어 동절기실업대책 진행상황과 200만개 일자리 창출계획을점검했다.재경부 관계자는 "모두 41만8천명을 고용키로 했던 동절기실업대책의 진척도는90%에 이르렀으나 대학졸업생 인턴제, 공공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은 다소부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이 동절기 실업대책을 조속히집행토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진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절기 실업대책의 분야별 고용은 ▲공공근로 36만명 ▲대학졸업생 인턴제 4만2천명 ▲건설.일용직 1만5천명 ▲건설.일용직 직업훈련 1천명 등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