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 "中南美 기업 금융경색 느껴"

중남미 기업들이 금융 경색을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했다고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진단했다. S&P는 2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남미 기업들이 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12개월간의 부채 상환 여부가 특히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남미 기업들의 해외 기채 여건이 악화됐다면서 지난해 10월 이전 미 국채에 약 2.5%포인트가 가산되던 금리가 이달들어 한때 12%포인트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가산 금리가 이처럼 상승한 것이 중남미의 통화 평가절하 가능성과 현지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 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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