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 향토 지재권사업 큰 성과

충남도가 추진중인 향토지적재산권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충남도와 일선 시ㆍ군이 발굴해 특허청에 출원한 지적재산권은 특허 20건을 비롯해 상표 124건, 의장 41건 등 모두 18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금산군의 `금산인삼` 등 상표 40건과 의장 16건 등 56건이 이미 심사를 거쳐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지적재산권은 출원공고 중이거나 심사 중에 있다. 등록된 지적재산권을 시ㆍ군별로 보면 금산군이 상표 27건과 홍삼포장용상자의 의장 1건 등 28건으로 가장 많고 논산시가 `찰보리쌀` 등 상표 4건, 부여군이 `홍삼쌀` 등 상표 3건 등을 확보했다. ◇지적재산권 등록현황 ▲금산군 금산인삼, 금산인삼정과, 금산인삼강정, 금산인삼한과, 금산홍삼, 금산홍삼액, 금산인삼커피, 금산인삼경옥고, 금산인삼엑기스, 금산인삼절편삼, 금상인삼태극삼, 금산인삼녹용엑기스, 금산인진쑥환, 금산인삼당면, 금산도라지환, 금산녹용골드, 금산보정삼, 금산인삼진과, 금산홍삼진과, 금산홍삼엑기스, 금산홍삼환, 금산둥글레차, 금산인삼딸기, 금산인삼수박, 바리실사과, 금산땅두릅, 은기천, 금산고려홍삼 포장용상자 ▲연기군 살구마을, 금학청결미, 김치상자 ▲논산시 샘골, 연산대추, 찰보리쌀, 논산신선딸기 ▲보령시 대천김 ▲부여군 참실콩나물, 아미산샘골, 홍삼 쌀 ▲청양군 칠갑산구기자한과, 둔송구기주, 청양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상자, 청양고추상자, 구기자상자, 구기자정상자, 생맥산 음료상자, 구기자한과상자, 구지자오자정 ▲예산군 MoA, 사과잼 포장용병 ▲공주시 인삼 발아현미포대, 솔 발아현미포대, 인진쑥 발아현미포대 ▲계룡시 물엿표딱지 ▲서천군 소곡주포장용술병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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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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