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가수 조영남 라디오 DJ 복귀할듯


'친일 논란 발언'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조영남이 1년반 만에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BC는 13일부터 MBC 표준FM(95.9㎒)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최유라와 함께 진행할 DJ로 조영남을 내정했으며 현재 본인이 복귀 여부를 놓고 최종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지난해 4월 일본 산케이신문에 실린 인터뷰가 문제가 되면서 13년간 진행해온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의 진행을 그만둔 바 있다. 주승규 MBC 라디오본부 CP는 "조영남씨도 당시 자신이 했던 말 실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만큼 DJ로서 청취자를 걱정시켜드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