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커뮤니티(37750)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30일 엔써커뮤니티는 기존대주주인 최준환씨가 보유하고 있는 48만200주(19.1%)를 김영진씨에게 12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엔써커뮤니티는 SI및 CTI업체로 콜 센터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74억900만원 매출에 당기순손실 46억4,700만원을 기록해 한 때 자본잠식으로 경영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회사를 새로 인수한 김영진씨는 “비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유통, 드라마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신규 진출 등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