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하철 5호선 밤섬∼행당역 내달 25일 개통

서울 지하철 5호선 구간중 미개통 구간인 밤섬역∼행당역 사이 도심 구간이 오는 12월25일 개통된다.김학재 서울시 지하철건설 본부장은 30일 『5호선 도심구간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12월25일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5호선 도심구간이 개통될 경우 방화역에서 고덕역까지 5호선 전구간이 개통돼 강서구등 서울 서부지역과 강동구등 동부지역이 지하철 한 노선으로 연계된다. 도심구간은 밤섬역에서 서대문과 광화문, 종로5가를 거쳐 행당역에 이르기까지 13개역 13.8㎞ 구간으로 충정로역과 을지로4가역에서 2호선, 종로3가역에서 3호선, 동대문 운동장역에서 4호선과 각각 환승된다. 시는 한편 지하철 8호선 잠실역∼모란역 사이 성남구간은 내달 15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8호선중 처음 개통되는 성남구간은 잠실­석촌­송파­가락시장­문정­장지­복정­남한산성­단대­단대 5거리­신흥­수진­모란 등 13개역 15.5㎞로 잠실역에서 2호선, 복정역과 모란역에서 분당선과 각각 연계된다.<오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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