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종업원에 대한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제를 도입키로 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쌍용 계열사중 스톡옵션제를 실시키로 한 회사는 쌍용정유가 처음이다.
또 주총 이전에라도 배당을 할 수 있는 중간배당제 규정을 정관에 신설했다고쌍용정유는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5조9,689억원과 2,714억원으로 창사이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배당액(보통주 기준)은 2천500원으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