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반등, 7.41포인트 오른 807.50포인트로 마감했다.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ㆍ외국인ㆍ기관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았다.
SK텔레콤ㆍ국민은행ㆍ한국전력ㆍ포스코ㆍKTㆍ현대차ㆍLG전자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보합마감.
LG그룹주는 LG투자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LG, LG상사, LG화학, LG전자 등도 상승하는 등 LG카드 부담을 덜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재발 소식으로 급등했던 신풍제약ㆍ고려제약ㆍ일성신약 등 제약주는 약세로 반전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