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권석운(임상병리과) 교수가 `피는 답을 알고 있다-내 안의 아름다운 생명체들 그리고 삶과 죽음 `이라는 건강서를 냈다.
권 교수는 서문을 통해 “피를 잘 모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에 하나를 놓치고 살게 되는 것이기에 피가 전공인 어떤 의무감마저 들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혈액과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일반 독자들이 혈액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이나 두려움을 해소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