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케미칼, 화장품 시장 진출

SK케미칼이 자연성분 화장품 `카라`(CARA)를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SK케미칼은 15일 작두콩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카라로 정하고 비누, 워시폼, 스킨, 로션, 크림, 트리트먼트 패취 등 6종류의 화장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라 계열 제품들은 작두콩, 황련, 백자인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사용해 여드름 등 거친 피부 완화에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아주대학병원 피부과 임상시험을 거쳐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희봉 생활건강사업부 팀장은 “약국과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며 “미백, 주름제거,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들도 출시해 카라를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관련기사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