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와대 수석5명 교체

외교안보통일특보 임동원씨>>관련기사 ▶ 신임당직자 ▶ 청와대 신임수석 김대중 대통령은 11일 남궁진 정무수석을 경질하고 후임에 유선호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수석비서진 8명 가운데 5명을 교체하는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별보좌역(장관급)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다. 또 민정수석에 김학재 법무부 차관, 교육문화수석에 조영달 서울대사대 교수, 공보수석에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정태익 외교안보연구원장을 내정했다. 신광옥 민정수석과 박준영 공보수석은 각각 법무부 차관과 국정홍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하중 외교안보수석은 주중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영 신임 국정홍보처장은 이번 청와대 비서실 개편과 관련, “김 대통령은 대북 화해ㆍ협력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국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혁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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