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하반기 최대 581∼643선 상승 전망"

7월엔 1차 470선, 2차 450선까지 조정 예상

대신증권은 15일 코스닥시장이 7월말까지 최대 450 전후까지 조정을 보이다가 이후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 4.4분기에 최대 581∼64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함성식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스닥발전연구회 간담회에서 "7월말까지의조정은 5월 단기급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중기 상승 추세의 지지선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현 지수대에서 7월초까지 상승한 이후 7월 남은 기간 조정을 받는 시나리오와 현 지수대부터 7월까지 내리 조정을 받는 시나리오가 가능해 보이며 이러한 조정에서 470선이 1차 지지선, 450선이 2차 지지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글로벌 유동성 증대와 국내 기관들의 유동성 증대에 따른 수급호전 지속, 매출 및 영업이익 호전 지속,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 가속화 전망과 정보기술(IT) 기업군의 설비투자 가속화 등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상승 추세를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 유니버스(기업분석 대상) 기준으로 영업이익증가율(작년동기대비 기준)이 1.4분기 7.4%, 2.4분기 8.1%, 3.4분기 10.1%, 4.4분기 9.4% 등으로 견조한 상승추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이런 전망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실적호전주를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관심종목으로 CJ엔터테인먼트, 에이디피, 피에스케이,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코아로직, 위닉스, 이오테크닉스, 기륭전자, SBSi, 유일전자, 휴맥스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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