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휴대용 내시경 기기 신제품 ‘MAF’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MAF(Flexible Mobile airway management scope)는 휴대성을 높인 연성 내시경(Flexible Type)으로, 선단부의 상하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20~130도까지 내시경을 구부릴 수 있어 기도 구조물의 손상과 성대문 연축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2.5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와 LED 광원 장치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시술 장면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모리카드를 탑재, 정지 영상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MAF 출시로 인해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조치하고 빠르고 정확한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