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에너지 및 전력 산업 분야의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효성과 수도공고는 특강에서 인턴 실습,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효성 임직원들은 11월부터 수도공고를 찾아 전력 산업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반인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또 졸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중공업 부문 기능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