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영화학 매출 연 100%성장 “눈길”

◎40여 고기능 플라스틱 생활용품 인기/틈새시장 개척도 주효 “올 60억원 목표”플라스틱생활용품업체인 태영화학(대표 이수성)이 신제품개발과 틈새시장 개척으로 매출이 매년 1백%씩 늘어나는 등 급성장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태영화학은 지난 93년 설립 이후 매년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데 올해도 지난해 보다 2배에 가까운 60억원(수출 10억원 포함)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 신장세는 레고코리아와 같은 유명메이커로부터 금형비까지 지원받아 플라스틱자동차(블록보관용)를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태영화학은 특히 작년 하반기 보온과 보냉효과가 큰 「산들로파트너」라는 프라스틱 도시락통을 선보인데 이어 올들어서는 보온이나 보냉용을 분리, 낚시를 하며 깔고 앉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을 개발해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이수성 사장은 『산들로를 비롯 40여종의 플라스틱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만들어 LIVING ABLE이라는 고유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며 『외제보다 기능과 디자인이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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