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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심판 오심 논란… “세이프인데 아웃?”


한국야구위원회(KBO) 박근영 심판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2회초 두산 공격 2사 상황에서 타자 손시헌이 타석에 섰다. 손시헌은 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3루 방향으로 타구를 날렸고 이공을 SK3루수 최정이 잡아 곧바로 1루로 송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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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보낸 공은 1루수 박정권의 글러브에 들어갔으며, 1루심이었던 박근영 심판은 손시헌에게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박정권은 당시 1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있어 박근영 심판이 오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산 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 판정이 번복되지 않은 채 이닝이 마무리됐다. (사진 = XTM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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