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지속한 가운데 기관 및 개인들까지 사자에 나서며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 상승한 851.15포인트를 기록했다.미국의 다우존스지수가 상승세를 보였고 한국증시의 FT지수 편입가능성, 해외한국물 상승, 유가하락, 한은의 저금리기조 유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이날 72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4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거래량이 3억3,824만주를 보여 지난 8월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고무·육상운수·운수장비가 초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90개를 포함해 739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106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