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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짜리 소형 아파트.' 반도건설이 2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가장 큰 특징은 차별화된 평면 설계다.
이 아파트는 59·74·84㎡ 17개동 1,135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동탄2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동탄대로(가칭)에 접해 있다.
틈새 주택형으로 불리는 74㎡(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선호도에 따라 알파룸을 침실이나 대형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최대 4개의 방을 갖추게 된다. 또 타워형임에도 4베이,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소형인 59㎡ A타입도 4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소형 면적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고 현관 역시 중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수납장을 갖추고 있다.
84㎡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판상형 4베이로 구성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을 확장할 경우 7.7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이용이 가능하다. 거실을 3면 개방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수납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민도 엿보인다. △화장실 하단 수납장(84㎡) △복도 벽 수납장, 문 뒷면 철제 바스켓(59㎡) 등 자투리 공간을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했다. 각 가구에 설치된 가변형 벽체도 수납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이 앞서 동탄2신도시 1·2차 분양에서 선보였던 교육 특화 프로그램도 그대로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영어도서관을 마련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난 2차에서 호응이 컸던 유아·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단지는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등 신도시의 핵심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쪽으로는 28만㎡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또 신리천과 650m 길이의 수변공원이 단지 뒤쪽에 인접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북쪽의 리베라CC 조망도 가능하다.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2016년 9월 입주 예정. 1800-0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