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백화점은 대전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업황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가가 박스권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취득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사업은 견고한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주가 박스권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면세점 후보지는 여의도 63빌딩으로 시내면세점 사업권 취득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