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다는 여성이, 청소년보다는 20~50대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닐슨컴패니가 발표한 미국의 모바일을 통한 SNS 성별, 연령별 이용현황에 따르면, 여성들의 모바일 SNS서비스 이용 비율은 55%로 남성(45%)보다 10% 포인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별로는 36~54세의 이용자들의 전체 모바일 SNS 이용자중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5~34세도 34%나 달했다. 모바일 SNS 이용자 10명중 7명은 25~54세의 청장년층이며 이들이 모바일 SNS를 주도한다는 의미다.
반면 17세 이하의 이용비율은 7%에 불과해 10대 이하의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