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반기 서경히트예감 상품] 진로 '참이슬 fresh'

19.8도로 소주 저도화 주도


㈜진로가 소주시장 저도화 추세에 맞춰 지난 8월말 새로 선보인 알코올도수 19.8도의‘참이슬 후레쉬(fresh)’는 는 소주 명가 진로의 82년 주조 노하우인 소주 정제 원천기술을 십분 발휘한 제품으로 자평하고 있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로 인해 앞으로 소주시장에 알코올도수 20도 미만의 제품이 주력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이슬 후레쉬는 지리산 및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1,000도에서 12시간 동안 구워낸후 만든 대나무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로 미네랄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참이슬은 이미‘죽탄을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특허 등록돼 있으며‘은 함유 죽탄여과공법’은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 여기에다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정제공법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BCA(Bamboo Charcoal Agitation) 공법과 메링(Marrying) 시스템을 도입, 품질을 향상시켰다. BCA 공법이란 물이 소용돌이치며 도는 와류 작용을 이용해 물과 대나무숯의 접촉공간을 증대시킴으로써 대나무숯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칼륨이온 등 필수 미네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공법이다. 또 대나무숯 정제과정을 거쳐 제조한 소주의 모든 성분에 미세한 운동 작용을 지속적으로 가해 각 성분이 안정화, 균질화되는 메링 시스템을 도입, 첫맛부터 끝맛까지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는 것. 하진홍 진로 사장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주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그동안 소주 알코올도수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있던 20도까지 과감히 허물어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설명했다. 진로는 소주를 마시는 연령층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신규 고객 영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대학생을 중심으로 객원마케터를 발족하고 젊은층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하는등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에 할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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