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메디프론디비티 3거래일 연속 상승

바이오벤처 기업인 ‘메디프론디비티’가 신제품 개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생기며 4% 가까이 급등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프론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3.93%) 오른 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을 포함해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동안에만 7.35% 올랐다. 이날의 상승세는 3억1,000만원 어치의 메디프론 주식을 순매수한 개인들이 주도했다. 메디프론이 알츠하이머 관련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이 주가 호조의 발판이 됐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를 개발해 올해 허가 취득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메디프론이 개발한 진단 키트는 기존 제품보다 비용 효과 및 정확성이 우수해 식약청 허가 취득시 안정적 수익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추가 수출 계약 체결 ▦정부로부터의 연구개발(R&D)비 지원 등에 힘입어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연구원은 “메디프론이 기술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 올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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