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31일 이탈리아 네비게이젼 몬타나리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3만5,0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31일 가졌다고 밝혔다.'발레 디 시빌리아(Valle diSiviglia)호'와 '발레 디 안다루시아(Valle di Andalusia)호'로 각각 명명된 이 배들은 길이 176m, 폭 31m 크기로 15노트(약 28㎞)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포조선은 올들어 석유제품운반선 10척, 해저광케이블 부설선 2척, 해상 발전설비선1척 등 총 13척의 선박을 건조, 인도했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