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토피아] 모바일 콘텐츠 미래 밝힌다

‘아이모비콘 2007’ 코엑스서 22일 개막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이모비콘 2007’이 열린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아이모비콘은 국내 모바일 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 해에도 70명이 넘는 세계 모바일 업계의 고위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성과를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사전행사로 국내 모바일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유럽, 인도 등 세계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통신,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들이 국내 기업들과 직접 만나 일대일 상담을 갖게 된다. 올해에는 인도의 타타, 싱가포르의 싱텔 등 통신사업자는 물론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인 핸즈온(Hand On) 등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해에도 T모비알, 세가 등 해외 15개 업체가 국내 중소 모바일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올 해 아이모비콘에서는 차세대 모바일 산업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학생들에게는 행사 참가비를 5만원으로 할인해주는 대신 행사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하게 하는 ‘모바일 산업 우수 리포트 콘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70만원(2인), 3등 50만원(3인) 등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참가 신청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www.imobicon.co.kr)나 전화(02-2141-5438)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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