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밤 말리와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21ㆍ레버쿠젠)이 전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 25명에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실력보다 저평가된 선수 25명을 꼽으며 손흥민을 21번째(첫 번째는 맨체스터시티의 야야 투레)로 소개했다. “상대에 위험한 스트라이커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현재의 경기력을 보인다면 세계적인 스타가 될 것”이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이 매체는 지난 8월 손흥민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목할 선수 가운데 여섯 번째로 꼽기도 했다.
이날 독일로 출국한 손흥민은 19일 오전3시30분 열릴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전에 출격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