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기준금리를 1%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해 10월 이후 6번째로 내린 금리동결 조치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생필품 가격이 최근 하락했으나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로 다시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조정 정책회의는 오는 7월1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