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 SW기업의 SW제품 및 프로세스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SW품질역량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에 구축하고 오는 8월 정식 개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국공모와 심사평가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에 SW산업 관련 육성기관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센터에서 SW품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SW품질개선,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 제품의 신뢰도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충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충남SW품질역량센터 유치는 그동안 SW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도의 의지와 충남테크노파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SW융합 클러스터를 활성화 시키고 SW산업 및 지역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