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광고(POINT OF PURCHASE AD·구매시점광고)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POP 완성샘플, 진열대 등을 전시하는 종합 POP 전시장이 국내에 처음 문을 열었다.코이콤(대표 김건유·金建裕)은 18일 국내외 진열대 및 디스플레이 견본품 등을 전시하는 「오렌지프라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본 POP전문회사인 메이와(대표 오카노 테츠지·岡野哲志)와 코이콤이 합작으로 만든 POP전시장 「오렌지프라자」는 국내외 각종 진열대 부품 및 소품부터 이동 POP 제품 등 다양한 견본품을 제공한다.
김건유사장은 『국내에서 제작하는 POP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POP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전시장 개장을 통해 각국의 제품들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세계 POP 경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국내 관련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시장 개장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오렌지프라자는 상담실을 통해 마케팅 기획자, POP디자이너, POP부품 및 소재 전문가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개발된 POP소프트웨어도 일본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코이콤(02)336-5118, 오렌지프라자(02)336-5111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