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금융권 ‘깜짝’ 실적 속속 공개

미국 은행들이 올 2ㆍ4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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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ㆍ4분기 24억6,000만달러(주당 19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에 88억3,000만달러(주당 90센트) 손실에서 훨씬 나아진 수치다. 시장에서는 BOA의 주당 순익을 16센트 내외로 예상했었다.

이에 앞서 JP모건은 파생상품 투자 실패에도 불구하고 2ㆍ4분기 50억달러의 순익을 냈다고 밝혀 뉴욕 증시의 반짝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씨티그룹 역시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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