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 조양상선 법정관리인이 해외채권단과의 협의를 위해 미주지역 순방길에 나섰다.배 관리인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이번 순방에서 컨테이너 리스업자등 주요채권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미주지역 서비스 재개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배 관리인은 이에앞서 지난 10~14일 영국ㆍ독일ㆍ싱가포르 등을 방문, 선주및 화주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